대형 공원이 집앞에…‘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분양 예정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화건설은 이달 인천광역시 연수구 선학동 일대에서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7일 정부는 15개 시도 총 36곳을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고, 창원 의창구를 투기과열지구로 포함시켰다. 반면 인천 중구·양주시·안성시 일부 읍·면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 이에 따라 전국 규제지역은 투기과열지구 49개, 조정대상지역 111개 등 160개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대부분의 지역이 규제 사정권에 들어가게 됐다.
이처럼 대규모 규제 지역 지정으로 수요자들이 주택을 구입함에 있어 더욱 신중해지면서, 중장기적인 투자 관점과 실거주 요건을 동시에 갖춘 단지들이 눈길을 끌고 있고, 신규공급 대기수요가 많은 지역에 포커스가 맞춰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인천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돼 ‘똘똘한 한 채’로 주목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형 공원을 품은 친환경 단지에 주변 인프라까지 갖췄다.
이 단지는 인천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면적 8만5,000㎡ 규모의 무주골 공원과 함께 조성돼 대형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자연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인천지하철 1호선 문학경기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3정거장 거리로 인천지하철 2호선(인천시청역)과 수인분당선(원인재역)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기타 경기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뉴코아아울렛 인천점,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홈플러스 구월점, 구월스타필드(예정) 등의 대형 쇼핑시설과 가천대길병원이 차량 10분 내 거리에 있고, 인천문학경기장, 선학경기장, CGV 인천점 등도 가까이 있다.
최신영 리얼투데이 본부장은 “규제지역에서는 새 아파트를 분양 받아도 바로 매도가 어렵고, 2년간 실거주도 해야 하는 만큼 장기적인 투자가치가 높으면서도 실거주 만족도까지 높은 단지로 청약통장의 쏠림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가 들어서는 인천시 연수구 구도심 일대는 그 동안 분양 물량이 적어 새 아파트 수요가 풍부하고, 상대적으로 저평가 된데 비해 개발호재는 풍부해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인천광역시 연수구 선학동 151-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선학동에서 20년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많은 지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총 767세대 규모이며, 전용 84㎡ 단일면적 4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Bay 판상형 및 2면 조망 구조로 구성해 채광과 통풍, 조망을 극대화시켰다.
다양한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인천시청역으로 GTX-B노선이 계획돼 있으며, 개통 시 인천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인근으로 인천 송도역을 출발해 화성 어천역을 지나 KTX경부선과 연결되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도 예정돼 있다.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12월 말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오픈 할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40-1번지(인천광역시청 열린공원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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