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용인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수주
경제·산업
입력 2020-12-21 15:28:56
수정 2020-12-21 15:28:56
지혜진 기자
0개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포스코건설이 용인 현대성우8단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컨소시엄 주간사로 현대건설과 입찰에 참여했다. 지난 19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 672명 중 660명으로부터 찬성표를 받았다.
현대성우8단지 아파트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있으며 1999년 지어졌다.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1,239세대에서 1,423세대로 새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184세대다. 준공은 2027년초로 예정됐다.
포스코건설은 사업수주를 위해 현대성우8단지 아파트에 다양한 특화설계를 제안했다. 이에 따라 스카이 커뮤니티와 전망 엘리베이터를 비롯해 청평천을 내려다볼 수 있는 휴게공간 등이 지어질 계획이다. 기존의 지하주차장은 공원으로 탈바꿈해 테마가든과 1km의 산책로가 지어진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사업추진 능력과 진정성을 믿고 지지해준 만큼 사명감을 더해 명품단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heyj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신세계百, 피너츠 75주년 기념 팝업 진행
- G마켓, 스마일페이 ‘원 클릭 결제’ 시스템 도입
- 신세계그룹, ‘2025 지식향연’ 위대한 여정…“미래인재 육성”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