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캠퍼스혁신파크 첫 삽…“일·삶·배움터 제공”

[앵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학 내 빈 땅에 혁신파크를 공급합니다. 이 건물을 통해 창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도 만들겠다는 복안인데요. 인근에는 일자리 연계주택도 공급해 주거안정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장에 정창신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대전 대덕구 한남대학교에 캠퍼스혁신파크가 첫 삽을 떴습니다.
지난해 한남대와 강원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가 혁신파크 선도지구로 선정된 후 한남대에서 처음 착공에 들어간 겁니다.
캠퍼스혁신파크는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 내 빈 땅을 활용해 창업이나 벤처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말합니다.
정부는 청년의 일터와 삶터, 배움터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대학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업유치를 통한 산업육성, 일자리 확대도 예상됩니다.
산업단지 인근에는 일자리 연계주택도 공급돼 근로자들의 주거안정도 도울 예정입니다.
[싱크] 장충모 /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
“일자리연계주택은 LH의 새로운 맞춤형 임대주택입니다. 대학생과 산업단지 종사자들에게 저렴하고 쾌적한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번 한남대 혁신파크 인근에 공급되는 주택은 10층짜리 건물에 전용 14·26㎡ 150가구가 들어서게 됩니다.
LH는 캠퍼스혁신파크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정부부처와 지자체 등과 협업해 2023년까지 혁신파크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꾸준히 일자리와 주거 문제를 지원하겠다는 복안입니다. 서울경제TV 정창신입니다.
[영상취재 김경진 / 영상편집 김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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