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70 글로벌 공개…지문 인증 강화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앵커] 현대자동차그룹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출범 5년 만에 내수 판매 10만대 달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늘 중형SUV ‘GV70(지브이세븐티)’을 오늘 전세계 동시 공개했는데요. 보도에 정새미 기자입니다.
[기자]
제네시스가 오늘 브랜드 내 첫 번째 중형SUV인 GV70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GV70의 여행기(GV70: A Travelogue)’라는 제목으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론칭 영상을 유튜브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중계했습니다.
GV70은 역동적인 이미지가 강조됐습니다.
전면부는 낮게 자리한 크레스트 그릴로 공격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를 통해 속도감과 역동성을 표현했습니다.
엔진은 가솔린 2.5 터보와 3.5 터보, 디젤 2.2 등 세 가지로 운영됩니다.
가솔린 3.5 터보 모델은 최고 출력 380마력(PS), 최대토크 54.0kgf·m, 복합연비는 8.6km/ℓ의 성능을 갖췄습니다.
특히 출발 가속을 극대화하는 런치 컨트롤을 기본 적용해, 제로백을 5.1초로 단축했습니다.
최신 기능도 강화됐습니다.
지문인증 기술을 제네시스 카페이와 연동해 간편 결제 시 지문 인식만으로 결제 기능을 실행하게 했고, 레이더 센서 기반의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 기술도 탑재됩니다.
[인터뷰] 이시혁 / 제네시스글로벌상품전동화추진실 상무
“00:50 동급 최초로 2열 통풍 시트가 적용됐으며 센터 사이드 에어백, 미세먼지 센서, 2열 시트 리클라이닝 등 우수한 편의사양을 적용해 고급 SUV에 걸맞은….”
잠정 판매 가격은 약 4,900만원~7,500만원으로 추정되며, 확정 판매가와 출시일은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서울경제TV 정새미입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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