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배달도 로봇이…GS25, 서비스 론칭
경제·산업
입력 2020-11-30 20:00:58
수정 2020-11-30 20:00:58
문다애 기자
0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스마트폰으로 주문하면 AI 로봇이 배송하는 편의점 배달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편의점 GS25가 LG사이언스파크 내 위치한 GS25 점포에서 스마트폰으로 주문 받은 상품을 인공지능이 탑재된 로봇이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시작했습니다.
인공지능과 초음파 센서, 자율 주행 기능, 안전 장치 등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배달 로봇의 이름은 ‘딜리오’로, 몸체에 탑재된 3칸의 서랍을 통해 1회 최대 15㎏ 중량의 상품까지 멀티 배달이 가능합니다.
로봇 배달 서비스는 고객이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점포 근무자가 로봇에 상품을 적재하고, 자율 주행을 통해 목적지에 도착한 로봇이 고객에게 전화를 걸면, 고객이 비밀번호를 입력해 상품을 수령 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GS25는 LG전자와 배달 로봇 딜리오의 수행 데이터를 분석, 보완해 내년 1월 GS타워와 파르나스타워 내 GS25 점포로 로봇 배달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합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세계百, 피너츠 75주년 기념 팝업 진행
- G마켓, 스마일페이 ‘원 클릭 결제’ 시스템 도입
- 신세계그룹, ‘2025 지식향연’ 위대한 여정…“미래인재 육성”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