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중소기업 협업 ‘무인 살수기’로 건설환경 최고상
경제·산업
입력 2020-11-30 14:49:43
수정 2020-11-30 14:49:43
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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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포스코건설이 제16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사장 먼지 저감을 위한 무인 살수기 개발’로 최고상에 해당하는 ‘국회의장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한국건설환경협회가 주최하고 국회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국토교통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포스코건설은 여건상 적절한 인력배치나 전기 및 용수를 공급하기 어려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무인 스마트 살수기를
개발했다. 농약 분무기 전문 중소기업인 삼부기계와 함께 개발한 상품으로, 자체 엔진을 부착해 스마트폰으로 원격에서 제어하며 무인으로 살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삼부기계와 무인 살수기 기술을 공동 특허 출원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국내 건설사 26개사가 총 84개의 아이디어를 출품했다. 그중에서 총 21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최고상인 국회의장상뿐 아니라 환경노동위원장상, 한국환경공단이사장상
등 총 3개의 상을 받았다. 무인 살수기 외에 상을 받은
아이디어는 △음파를 이용한 실외공간 미세먼지 유입차단 기술 △폐기물 보관과 이동이 용이한 보관장 개선사례 등이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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