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해외선물 No.1] 해왕 트레이더 11월25일 해외선물 시황

24일 국제유가는 OPEC+의 감산연장 기대 등으로 상승했으며 미 원유재고 증가 추정은 상승폭이 제한됐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1.85달러 상승한 44.91달러에,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80달러 상승한 47.86달러에 각각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또 다른 OPEC+회의가 다가왔으며, 산유국의 결정에 대한 불확실성도 다시 부상했다"면서 "단지 산유량 결정 문제를 넘어 동맹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골드만은 OPEC+가 이달 말 예정된 정례회의에서는 예정된 하루 200만 배럴의 생산량 증가를 3개월 연기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 수준의 감산 기간을 연장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골드만은 "동맹은 유례없는 수요 쇼크에 대응해 시장의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중기적으로 시장 점유율도 높여야 하는 어려운 이중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OPEC+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유가 쇼크 속에도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가격 전쟁, 카타르의 동맹 탈퇴 등의 우여곡절을 겪었다.
골드만은 또 최근 아랍에미리트(UAE)가 회원국에서 탈퇴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후 UAE는 회원국으로 남을 것이라고 대외적으로 밝히면서 논란이 일단 가라앉았다. 골드만은 하지만 UAE가 OPEC의 세 번째로 큰 산유국이고, 맹주인 사우디와 친밀한 동맹이라는 점에서 이런 논란이 불거진 점 자체가 놀라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11월 25일 Crude-oil(wti) 1월물 선물지수 4시간 차트. [사진=서울경제TV]
◇11월25일 Crude-oil(wti) 1월물 선물 전략
12월 30일 opec+회의를 앞두고 기존 770만 배럴에 대한 감산연장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중이다.
시장가격 반영은 이번 한주동안 이어질 전망이나 전일 골드만삭스의 OPEC+ 보고서로 인해 급등한 유가에 대한 조정관점이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으니 매도관점보다 조정대기 이후 44달러 인근 지지에서 재 매수 관점이 수익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
퓨처온 소속의 해왕 트레이더는 서울경제TV에 출연중이다.
그의 해외선물 투자전략은 매일 밤 23:00~24:00 ‘해외선물 No.1’생방송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본 내용은 전문가의 개인적인 분석입니다.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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