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NC), 신개념 인터랙티브 음악 게임 '퓨저(FUSER)' 출시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북미 법인인 엔씨웨스트(NC West, 대표 윤송이)가 콘솔•PC 플랫폼 신작 게임 ‘퓨저(FUSER)’를 11월 10일(현지 기준) 북미와 유럽에 출시했다.
퓨저는 엔씨웨스트가 퍼블리싱 하고, 미국의 음악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인 ‘하모닉스(Harmonix)’가 개발한 신개념 인터랙티브 음악 게임이다. 이용자는 가상의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디제이(DJ)로 나서 보컬, 베이스 라인, 악기 사운드, 비트 등 곡의 다양한 구성요소를 믹스(mix)하며 관객과 호흡하게 된다.
퓨저에는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콜드플레이(Coldplay)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 ▲마룬 5 feat. 크리스티나 아길레라(Maroon 5 ft. Christina Aguilera)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톤즈 앤 아이(Tones & I)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 등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노래 100곡 이상이 수록됐다.
이용자는 싱글 모드와 멀티 플레이(2~4인) 모드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소셜 기능을 통해 본인의 게임 플레이를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하고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할 수 있다.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통해 콘솔과 PC 등 기종에 상관없이 동시에 최대 4인이 함께 대결하거나 협동으로 음악 믹싱을 즐길 수도 있다.
엔씨웨스트는 퓨저를 플레이스테이션 4(PlayStation 4, PS4), 엑스박스 원(Xbox One), 닌텐도 스위치(Switch)와 PC(윈도우) 등 4개 플랫폼에 동시 출시했다. 총 6개 언어(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를 지원한다. 차세대 콘솔 기기인 플레이스테이션 5(PlayStation 5, PS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에서도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스탠다드 에디션(Standard Edition)’과 ▲’VIP 에디션(VIP Edition) 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blu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정의선 “EV3 세계 올해의 차 수상…혁신DNA 인정”
- “티웨이 대주주 나성훈 거짓말”…소액주주, 檢 수사 촉구
- [이슈플러스] 車 부품사 1분기 버텼지만…변수는 ‘2분기’
- MS ‘AI 끼워팔기’ 논란…공정위 조사 ‘하세월’
- ‘만년 적자’ SSG닷컴…‘전국 새벽배송’ 승부수
- “유심 재고 없다”…SKT, ‘해킹 포비아’ 확산
- [단독] 티웨이홀딩스 소액주주연대 "상장폐지 막는다"…지분 5.4% 확보
- 커튼 브랜드 '셀프메이커', 연 매출 30억 돌파
- KAI, 6G 저궤도 위성통신 개발사업 주관연구개발 업체 선정
- 티웨이항공 소액주주연대, 수사 촉구 탄원…“예림당, 주주 기만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