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기반 상업시설에 모이는 관심…대형 의료시설 들어서는 ‘닥터플러스몰’ 눈길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주 52시간 근무제 등 워라밸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로 자리 잡으면서 삶의 방식도 변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육체적, 정신적 건강은 물론 환경적인 요소까지 고려하는 ‘웰니스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웰니스란 웰빙과 건강의 합성어로 질병이 없이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개념이다. 웰니스는 건강을 기반으로 삶의 질을 월등히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최근 각종 산업에 속속 녹아들고 있다.
실제 건강과 의료는 물론, 문화, 관광산업까지 웰니스를 내세운 상품을 내세우며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미 웰니스 관련 시장의 규모가 약 75조에 육박하는 등 각광받는 분야로 떠오르면서 상업시설 역시 웰니스를 특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웰니스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웰니스 특화 MD 계획을 선보이는 상업시설 ‘닥터플러스몰’이 인천 송도에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닥터플러스몰은 전 층이 의료시설과 연계한 ‘Retail & Health’ 콘셉트로 관련 업종들이 입점할 예정이다. 외식과 회식을 즐길 수 있는 프랜차이즈 F&B는 물론, 교육, 서비스 등의 업종과 함께 체류시간을 늘리는 전시, 문화, 운동시설까지 입점할 수 있는 상업시설로 다양한 업종간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닥터플러스몰은 지하 2층~지상 6층, 총 193개의 점포로 구성된다. 특히 지상 1층에는 드라이브 스루 전용 매장이 조성될 예정으로 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언택트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곳이 될 전망이다. 송도에는 아직까지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단 2개인만큼 닥터플러스몰의 드라이브 스루 전용 매장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닥터플러스몰은 송도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이 입주하는 메디컬 상업시설로, 의료 종사자와 의료시설을 찾는 방문객은 물론 인근에 위치한 7,600여 세대 주거 배후수요도 누릴 수 있다. 또한 바로 옆에 위치한 코스트코의 방문객과 인근 센트럴파크의 방문객 연 60만 명 수준의 대규모 광역수요까지 품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는 젊은 층의 거주 비율이 높은 신도시로 워라밸 등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목소리가 높아 생활 밀착형 상업시설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라며, “의료시설과 연계한 업종들을 유치할 예정으로 웰니스를 실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닥터플러스몰’의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8-23에 마련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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