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용량 키운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0-10-14 11:23:09
수정 2020-10-14 11:23:09
enews2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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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LG전자는 세탁기와 건조기의 용량을 모두 키운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을 15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하단에 24kg 용량 세탁기가, 상단에 17kg 용량 건조기가 있다. 기존 워시타워의 용량은 세탁기 21kg, 건조기 16kg이다.
트롬 워시타워 건조기에는 LG전자의 차별화한 트루스팀(TrueSteam) 기능이 적용됐다. 물을 100℃로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은 물론 옷감의 주름 완화를 돕는다.
워시타워에 탑재된 인공지능 DD(Direct Drive)세탁기는 의류 무게를 감지한 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재질이 확인되면 최적의 세탁방법을 스스로 선택한다. 예를 들어 섬세한 의류 재질인 경우 흔들기와 주무르기 모션으로 세탁해 옷감을 보호한다.
또 동급의 대용량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약 87mm 낮아, 별도의 받침대를 사용하지 않아도 건조기에 세탁물을 넣고 빼거나 필터를 관리하는 게 편리하다.
워시타워 가운데에 있는 조작판넬 ‘원바디 런드리 컨트롤’, 세탁기가 사용한 세탁코스를 건조기로 전달해 건조코스를 알아서 설정하는 기능 등이 편리함을 더한다고 LG전자는 소개했다.
신제품은 메탈 소재의 스타라이트 실버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49만원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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