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금리 장기화 시대…'노형 프레스티지 125' 눈길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올 3월 기준금리가 1.25%에서 0.75%로 인하돼 최초 제로금리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지난 5월 기준금리가 0.25% 추가 인하되면서 0.5%대의 제로금리시대가 장기화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제로금리 여파로 예·적금 등 금융상품 수익률이 물가상승률 대비 실질적으로 마이너스 수익률이라 볼 수 있어 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고 있다. 은행 이자보다 수익률이 높은데다 기준금리 인하로 인해 대출금리가 낮아져 저렴한 금리로 자금마련이 가능해진 상황이 부동산에 대한 수요를 증폭시키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여러 부동산 상품 중에서도 특히 비규제 상품의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정부가 집 값 안정화를 위한 고강도 규제 정책을 주택 시장에 집중해 펼치고 있어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비규제 상품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평가했다.
실제 지난 6월 국토교통부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2만6,050건으로 전월 1만9,517건 대비 33.47% 상승됐다. 올해 상반기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총 14만432건으로 지난해 동기 13만1,457건보다 8,975건 증가됐다. 이렇듯 비규제 상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입지적 장점과 특화설계 등을 갖춘 부동산이 분양시장에서 주목 받았다.
실제 지난 7월 신세계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중심 입지에 분양한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는 도보 3분 거리로 해운대 해수욕장을 누릴 수 있고 부산 대표 상권이라 불리는 해운대 구남로 상권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알짜 단지로 호평 받아 최고 266.83 대 1, 평균 38.87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같은달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공급한 ‘파비오 더 리미티드 185’도 경기 매출 1위 인계동 상권을 가까이 누릴 수 있고 수원시청역 사거리 대로변에 위치한 옛 갤러리아 백화점 알짜 입지에 들어서 최고 1,040 대 1, 평균 251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단기간에 모든 계약을 마쳤다.
업계 관계자는 “제로금리시대에 접어들면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며 투자수요도 덩달아 늘어나는 추세”라며 “정부의 규제정책을 피해 비규제 상품을 찾는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쏟아져 나오는 비규제 상품 중 입지, 상품성을 고루 갖춘 알짜 단지를 찾는 안목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일성건설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904-1번지에 고급주거시설 노형 프레스티지 125를 분양 중에 있다. 제주의 강남이라 불리는 노형·연동지구 중심지인 노형오거리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1개 동으로 전용 85~96㎡ 총 125실 고급주거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노형 프레스티지125는 아파트와 동일한 주거상품이면서 임대, 숙박업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다. 반면 아파트와 달리 주택 수에 반영되지 않아 주택보유 여부에 따른 양도세 중과, LTV규제 대상이 아니다.
노형 프레스티지125는 단지명에 들어간 Prestige에서도 알 수 있듯이 차별화된 특화 설계와 고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해 빌트인 주방가전 및 가구, 스타일러, 벽걸이TV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바닥 대리석, 인테리어, 마감재 등에도 고급스런 디자인이 적용돼 세대 내부에서 호텔에 온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5Bay(해당평면) 평면 특화와 서비스면적을 포함한 주거실사용 면적이 약 30~35평(구)이 제공돼 3~4인 가족이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노형 프레스티지 125는 단지 인근에는 저층 건물들이 많아 대부분 세대에서 시티 뷰 조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해 주거 쾌적성을 극대화 할 전망이다.
노형 프레스티지는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노형동 메인상권 대로변에 위치해 이마트, 롯데마트, 제주한라병원, CGV 등 생활 편의시설들을 단지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누웨마루거리, 민속5일장, 신라면세점, 시립도서관 등도 인접해 있다.
학부모가 안심할 만한 교육환경도 돋보인다. 남녕고교, 노형초, 신광초가 도보 10분 거리 내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제일고, 노형중, 한라중 등 제주도 주요 중·고교 학군도 단지 주변으로 밀집돼 있다.
차량 이용시 제주공항까지 약 10분에 이동 가능하며 제주시외버스터미널도 단지 인근에 있어 타지역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제주 5개의 주요도로가 교차하는 노형 오거리를 통해 제주 전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여기에 제주공항 우회대로 사업도 2021년 완공예정으로 우회대로 개통 시 제주공항 교통체증이 개선돼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주변 개발호재도 갖췄다. 대규모 종합시설인 제주드림타워가 올해 하반기 준공예정으로 주변 인프라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노형 프레스티지 견본주택은 제주시 노형동 3791-3에 위치하고 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