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와이솔, 5G폰 확대 수혜 기대감…목표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대신증권은 14일 와이솔에 대해 “삼성전자의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 5G 폰 비중 확대 등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와이솔은 휴대폰에 탑재되는 RF(무선주파수) 필터(SAW 필터, 듀플렉서)와 RF 필터를 다른 부품과 모듈화한 RF 모듈을 생산 및 판매하는 업체”라며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4억원으로 종전 추정치(106억원)와 컨센서스(105억원)를 상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분기별 매출액이 1.000억원을 밑돌았지만, 3분기 매출액은 1,0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 5G폰 비중 확대로 와이솔의 소필터 및 모듈 매출이 증가에 따른 것”이라며 “고정비 부담 완화 속에 모듈 비중 확대로 믹스 효과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2021년에는 분기 기준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2021년 BAW Filter 매출 발생 예상. 삼성전자내 프리미엄 영역 진출 및 사업의 고부가화로 전환을 의미하는 만큼 2022년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의 역할 담당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덕의 시너지 협력도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그는 “ 28Ghz 영역의 스마트폰은 고부가의 R/F 필터 사용이 증가하는 과정에서 전력증폭기(PA), BAW 필터 등 진출로 밸류에이션 상향을 예상한다”며 “2021년 실적 성장 및 대덕그룹과 시너지 효과 감안하면 저평가(밸류에이션 상향)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6156억원…전년比 25% 감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