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업소 발길 ‘뚝’…코로나 재확산에 거래 위축
경제·산업
입력 2020-09-01 21:21:21
수정 2020-09-01 21:21:21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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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중개업소를 찾는 발길이 뜸해지고, 집주인과 세입자들이 집 보여주기를 꺼리고 있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과 집값 급등에 따른 피로감에 최근 매수세가 약해졌는데, 코로나가 다시 덮치자 업계에서는 “정부가 못 잡은 집값을 코로나가 잡게 생겼다”는 말도 나옵니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권 아파트 시장은 고가 매물만 나와 있어 거래가 뜸한 상황인데, 코로나19 영향이 더해지면서 냉랭한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처럼 비교적 거래가 활발했던 지역을 비롯해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강북권도 최근 들어 거래가 뜸한 모습입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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