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창신대에 2021년 신입생 등록금 전액 장학금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0-08-28 11:48:04
수정 2020-08-28 11:48:04
설석용 기자
0개

장학금 지원은 계열에 따라 등록금 포함 1년간 560만 원에서 824만 원 수준으로 국가장학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원한다. 창신대학교는 부영그룹의 학교경영 참여 이후 신입생 전원에 대한 장학금 지급과 다양한 교육지원 협력 및 투자를 통해 20학년도 신입생 100% 충원 달성 등의 성과를 이루어 화제가 된 바 있다.
부영그룹은 재정기여 참여 당시 이중근 회장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교육신념에 따라 특성화된 강소대학으로 발전하는 데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한 바 있으며, 그 일환으로 내년 장학금 지원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최근 부영그룹은 마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마산장학재단에 100억 원을 출연을 한 바 있다.
이중근 회장은 “재능이 있어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없으면 한다”며 “재단의 지원을 통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창업자 이중근 회장의 철학 하에 교육 사회공헌을 해오고 있다. 국내 주요대학 12곳에 ‘우정(宇庭)’이 새겨진 건물을 신축 기증한 것을 비롯해,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교육·문화시설 100여 곳을 기증하고, 중·고등학교에 전자칠판 등 교육 기자재 기부 사업도 활발히 해왔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벌이며 동남아 등 국가에 초등학교 600여개 건립 기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동남아. 아프리카, 중남미에 이르기까지 세계 20여 개국에 디지털피아노 7만 여대와 교육용 칠판 60여만 개를 기증했다. 그동안 기부한 금액은 약 8,600억 원에 이르고,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2014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