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바퀴 없는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0-08-27 14:49:50
수정 2020-08-27 14:49:50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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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LG전자는 27일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M9 씽큐’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로봇청소기와 달리 주행용 바퀴가 없다. 2개의 물걸레가 회전하며 바닥을 청소하는 동시에 이동한다. 본체의 묵직한 하중이 물걸레를 힘있게 눌러 바닥을 깨끗이 닦을 수 있다.
LG 코드제로 M9 씽큐는 청소하는 동안 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자동 물공급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 70만 장의 사물 이미지를 사전에 학습한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집 구조를 스스로 파악한다.
신제품은 바퀴를 없애고 물걸레를 회전시키는 구동부에 저소음 설계를 적용해 음향 파워 레벨(Sound Power Level) 기준 약 44데시벨(dB)의 저소음을 구현했다.
LG전자 가전관리 애플리케이션인 ‘LG 씽큐’와 연결해 집 밖에서도 반려동물이나, 집안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하는 등 여러 스마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류재철 LG전자 부사장은 “차별화된 청소성능과 혁신적인 편리함을 갖춘 신제품이 새로운 청소 문화를 소개하며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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