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족발 사업 나섰다…‘족발상회’ 오픈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bhc가 치킨에 이어 족발 사업에 나섰다.
bhc는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족발 브랜드 ‘족발상회’ 1호점(역삼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족발상회는 bhc가 외식종합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자체 개발한 첫 브랜드다. bhc 연구소는 전통적인 맛과 최신 트렌드가 접목하는 맛 개발을 목표로 1년여 연구 끝에 시제품을 개발했다. 이어 지난 6개월간 현장 테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반응을 분석, 이를 제품에 반영하는 등 메뉴 개발에 공을 들였다.
족발상회가 첫 선보이는 메뉴는 ‘마초족발’과 ‘뿌링족발'이다. 이들 메뉴는 ‘전통과 뉴트로’를 콘셉트로 주 타깃인 직장인과 2030세대의 입맛 공략에 초점을 맞췄다.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는 ‘족발상회’ 역삼점은 총면적 약 230㎡에 124석 규모를 갖춘 매장으로 우드 톤과 은은한 조명을 사용해 일반 족발 매장이 아닌 고급 레스토랑으로 꾸몄다. 주변 직장인을 위한 점심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어탕칼국수를 비롯해 소고기국밥, 육개장, 뼈해장국, 돼지고기 김치찜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국밥류로 메뉴를 구성했다.
bhc 직영CS본부 송연우 본부장은 “족발상회는 bhc가 운영하는 다양한 외식 브랜드가 가진 제품개발, 물류 시스템, 생산관리, 소싱, 매장 운영 등 전 분야에 걸친 핵심 노하우가 집약된 브랜드”라며 “이를 바탕으로 최고의 맛과 품질,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업계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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