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배후수요…'송도중앙타워' 상가 7월 공급
아파트·기업·대학·쇼핑몰 등 배후수요 풍부한 '랜드마크' 입지

대개 상가의 성패는 '대규모 수요가 갖춰져 있는지'가
기준이 된다. 상가가 들어서는 지역에 대단지 주거시설과 업무중심지구,
대학교 등이 밀집한 곳이라면 풍부한 배후 수요로 지역 내 랜드마크 상가로 거듭나게 된다. 배후수요가 풍부한 상권이 활성화가 유리하며 임차인 확보도 원활해 공실 위험이 비교적 적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배후수요를 갖춘 상가는 안정적인 임대수요를 누릴 수 있고, 경제 상황에 영향을 덜 받아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고
전했다. 여기에 다양한 교통망을 형성한다면 외부 유동 인구 흡수력도 뛰어나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이중 인근 아파트단지, 산업단지 내 직장인, 대학, 쇼핑몰 등 다양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내 지식정보산업단지에 위치한 상가 ‘송도중앙타워’가 7월 공급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송도중앙타워는 반경 3㎞ 이내 아파트, 오피스텔 등 약 4만3,000 배후세대를 품고 있다.
인근에 포스코건설, 포스코인터내셔널, 삼성바이오로직스, 엠코테크놀로지 등 지식정보산업단지, 바이오단지의 직장인 소비층도
풍부하게 갖췄다.
또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인천카톨릭대학교, 인천글로벌대학교, 인하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등 인근 약 10여 개 대학교 수요도 풍부하다. 이
밖에 해외 명문대, 15개의 국제기구, 중ㆍ소협력업체 근로자 등 탄탄한 배후수요가 있다.
광역 교통망도 갖춰 집객력이 더욱 높을 전망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지식정보단지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GTX-B노선(예정, 인천
송도~남양주 마석)과 인천발 KTX(예정, 수인선 송도~어천(화성) 연장)도 착공 및
개통될 예정이다.
또 인천대입구역 사거리를 중심으로 신세계복합몰(예정),
롯데몰(예정), 이랜드몰(예정) 등 국내 최대 유통 3사가
복합쇼핑몰을 계획하고 있어, 상호 시너지를 발휘하며 신 상권으로 태어날 전망이다. 특히 이 대형상권은 인천 연수구, 남동구뿐만 아니라 시흥시를 비롯한
외부 집객효과까지 있을 전망이다.
송도중앙타워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0-110번지에 건축면적 2,476.975㎡, 연면적 29,164.132㎡ 규모에 지하 3층~지상 12층, 1개동으로
건축된다. 2022년경에 준공 예정이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