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웰커머' 5기 발대식 개최…홍보활동 개시
외국인 단체관람객 및 팸투어 안내 및 해설 진행
각종 SNS 커뮤니티 활용 전 세계 홍보도 시작
휴장 중인 광명동굴 일단 7월 오픈 준비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휴장 중인 광명동굴이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개장 준비에 들어간다.
광명도시공사가 25일 광명동굴 다국적 홍보단 ‘광명동굴 웰커머(Welcomer)’ 5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광명동굴 웰커머 5기는 모두 22명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 태국어, 인도어 등 9개 나라의 언어권의 단체 및 팸투어 관광객들에 대한 안내와 해설을 맡는다.
또 광명동굴의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와 같은 SNS를 통해 전 세계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광명동굴 웰커머는 2016년에 출범해 외국인 단체관광객 및 팸투어 고객에게 외국어 해설을 제공하고 광명동굴 홍보글을 SNS에 게재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2019년에는 4기 웰커머 30명이 10개 언어로 외국인 관람객 약 900여명에게 외국어 해설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관내 주요행사에서 통역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가 됐다.
김종석 사장은 “광명동굴 웰커머는 광명시 외국어 재능자에게 관광분야 직업체험을 제공하고, 더불어 광명동굴을 국제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홍보단”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웰커머의 재능을 SNS를 통해 광명동굴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적극 활용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광명동굴은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잠정 휴장 중인 가운데 7월 3일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사회적 긴장 상태가 완화되지 않을 경우 휴장 기간은 더 길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참석자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기 비치,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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