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미국 품질조사서 30개 브랜드 중 1위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앵커] 기아자동차가 미국 신차품질조사에서 전체 1위에 올랐습니다. 3년 만에 전체 1위를 탈환한 동시에 6년 연속 일반 브랜드 1위의 기록인데요. 보도에 정새미기자입니다.
[기자]
기아차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의 ‘2020 신차품질조사(IQS)에서 3년 만에 전체 브랜드 1위에 올랐습니다.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신차 품질 조사는 세계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로 불립니다.
올해는 13개 프리미엄 브랜드와 18개 일반 브랜드를 합한 31개 브랜드의 189개 차종이 조사에 참여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의 소비자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223개 항목의 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평가하는데,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 만족도가 높다는 의미입니다.
기아차와 닷지(FCA)는 100대당 소비자 불만이 136건(136점)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3위는 141점의 쉐보레(GM)와 램(RAM·FCA)이 공동으로 차지했습니다.
이어 제네시스가 142점으로 바짝 따라붙었고, 현대차는 10위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그룹에서는 제네시스 G70와 투싼, 벨로스터 등 총 7개 차종으로, 가장 많은 차종별 최우수 품질상을 배출한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제네시스는 13개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 4년 연속 1위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서울경제TV 정새미입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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