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다 썼나…골목상권 다시 침체
경제·산업
입력 2020-06-23 16:52:57
수정 2020-06-23 16:52:57
문다애 기자
0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소비가 절정을 이룬 지난달 말 이후 소비 심리가 다시 위축되며 골목상권이 코로나19 초기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가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의 한도가 차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대구시가 4월 초 시민 54만명에게 지급한 선불카드의 경우 지난 15일 기준 사용금액의 89%가 이미 사용됐습니다.
이로 인해 재난지원금의 사용도 급락하고 있습니다.
재난지원금 중 ‘광주 상생카드’로 지급된 결제액은 5월 셋째 주 111억원을 기록했다가 이달 둘째 주에는 40억원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지난달 꽤 많이 들어오던 지역사랑상품권이 이달 초부터 찾아보기 어렵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은 시민이 많은데, 상품권이 안 들어온다는 것은 이제 음식점 등에서 쓸 돈이 별로 없다는 겁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커튼 브랜드 '셀프메이커', 연 매출 30억 돌파
- KAI, 6G 저궤도 위성통신 개발사업 주관연구개발 업체 선정
- 티웨이항공 소액주주연대, 수사 촉구 탄원…“예림당, 주주 기만해”
- LG생활건강, 1분기 영업익 1424억원…전년比 5.7%↓
- S-OIL, ‘식목의 달’ 나무심기 봉사활동 진행
- 랑콤, 'UV 엑스퍼트 익스트림 쉴드' 신제품 론칭
- 개미창고, 이천센터 스마트물류 본 인증 획득
- ‘든든페이’ 월세 부담 대안 제시…신용점수 안 깎이고 무이자 할부까지
- 한화오션, 부유식 도크·해상 크레인 신규 도입
- 동아쏘시오그룹,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한 ‘동지니AI’ 도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