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아모레퍼시픽, 쇼핑·AI 등 비즈니스 동반성장 위한 MOU
기업 간 협력으로 비즈니스 밸류체인 강화 및 동반성장 기대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네이버와 아모레퍼시픽은 22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상호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사는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네이버-아모레퍼시픽 온·오프라인 시너지 창출 △기업용 메신저 등 업무 인프라 교류를 통한 디지털 전환 협업 △업무 영역 내 AI 및 데이터 커머스 활용 방안 모색 등 전방위 협업을 추진키로 했다.
먼저 양 사는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한 시너지 강화에 나선다. 아모레퍼시픽은 네이버의 브랜드스토어 및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온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네이버는 ‘아리따움’ ‘오설록’ 등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오프라인 매장 내 네이버페이 결제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은 본사와 가맹점 간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네이버의 기업용 메신저 ‘라인웍스’ 도입을 검토 중이다. 나아가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의 클라우드 활용 등 B2B 인프라 연동을 강화해 아모레퍼시픽 업무 환경의 디지털 전환에 힘쓸 계획이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이번 MOU를 계기로 네이버 서비스 및 기술이 B2B 영역으로 확대되어 비즈니스 밸류 체인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 사의 온∙오프라인 간 시너지가 동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전방위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yund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쿠팡, 100회 수명 마친 ‘로켓 프레시백’ 파렛트로 재탄생
- 현대그린푸드, 청년 농부 지원 확대…“온·오프라인 판로 넓혀”
- 빚으로 내수침체 버티는 자영업자들…소득 대비 부채 2년 만에↑
- 경기 악화에 1분기 신용카드 연체율 10년만에 최고
- 이디야커피, 봄 시즌 ‘커피 다이닝’ 흥행…80% 예약률
-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 롯데百, ‘포켓몬’ 팝업스토어…황금연휴 정조준
- GS샵, 신규 셀럽 프로그램 ‘성유리 에디션’ 론칭
- 풀무원재단, 퇴직 공무원 위한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 전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쿠팡, 100회 수명 마친 ‘로켓 프레시백’ 파렛트로 재탄생
- 2현대그린푸드, 청년 농부 지원 확대…“온·오프라인 판로 넓혀”
- 3빚으로 내수침체 버티는 자영업자들…소득 대비 부채 2년 만에↑
- 4우재준 의원,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5경기 악화에 1분기 신용카드 연체율 10년만에 최고
- 6이디야커피, 봄 시즌 ‘커피 다이닝’ 흥행…80% 예약률
- 7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 8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 9롯데百, ‘포켓몬’ 팝업스토어…황금연휴 정조준
- 10GS샵, 신규 셀럽 프로그램 ‘성유리 에디션’ 론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