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 남겨둔 자산만 9,000억원
경제·산업
입력 2020-06-17 14:23:38
수정 2020-06-17 14:23:38
문다애 기자
0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개성에 남겨두고 온 자산만 9,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 120여 곳이 지난 2016년 2월 개성에서 철수할 당시 정부에 남겨두고 왔다고 신고한 자산 규모입니다.
특히 추산된 금액은 기계설비를 비롯한 고정자산과 완제품 등 유동자산만 고려한 것으로, 그 외 투자 손실까지 합하면 1조원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은 보험금 등으로 투자 손실의 일부를 보전받았지만 부족하다고 보고, 정부를 상대로 헌법소원과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나 별다른 진척은 없는 상태입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