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사명 '경기주택도시공사'로 바뀐다
경제·산업
입력 2020-06-12 14:10:54
수정 2020-06-12 14:10:54
설석용 기자
0개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경기도시공사가 '경기주택도시공사'로 사명 변경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도시공사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로운 사명에는 '주택'을 명시함으로써 개발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좋은 주거지까지의 사업분야 확장과 공공 주거정책 컨트롤타워로의 성장 비전을 반영했다.
현재 명칭이 경기도의 주거복지정책 실현 광역 공기업으로서 경기도시공사의 비전을 담기에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변경하기로 한 것이다.
공사 관계자는 "주택을 사명에 포함해 공사의 혁신요구와 정체성을 강조했고, '공공 주거복지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과 성장을 해 나가겠다"며 "경기도의 주거와 일자리 문제만큼은 공사가 해결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공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사명은 오는 24일 열리는 본회의 심의를 거친 후 조례개정안 공포되는 즉시 시행된다. 영문 약칭은 GH공사다.
한편, 공사는 1997년 12월 '경기지방공사'로 출범했고, 2007년 '경기도시공사'로 변경해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