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KT·LGU+, ‘AI 원팀’ 뭉쳤다…인공지능 협력
경제·산업
입력 2020-06-03 14:20:53
수정 2020-06-03 14:20:53
정훈규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LG전자가 KT, LG유플러스와 함께 ‘AI 원팀’에 합류해 인공지능 관련 핵심기술 개발에 나섭니다.
3사는 오늘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에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LG유플러스와 KT는 5G와 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에 강점이 있고, LG전자는 제조회사로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솔루션에 강점이 있어 3사 간의 시너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사는 KT가 운영하는 인공지능 플랫폼 ‘기가지니’와 LG전자 ‘LG 씽큐(LG ThinQ)’ 음성인식 연동 등을 검토하고, KT와 LG유플러스 홈 IoT 서비스에 LG전자 스마트 가전을 연동시키는 등 사업 기회도 모색할 계획입니다.
한편, AI 원팀은 국내 인공지능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산학연 협의로, LG전자, KT, LG유플러스를 비롯해 현대중공업지주, 카이스트, 한양대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현대오토에버, 클라우드인프라센터장 이경수 상무 영입
- 정의선 “EV3 세계 올해의 차 수상…혁신DNA 인정”
- “티웨이 대주주 나성훈 거짓말”…소액주주, 檢 수사 촉구
- [이슈플러스] 車 부품사 1분기 버텼지만…변수는 ‘2분기’
- MS ‘AI 끼워팔기’ 논란…공정위 조사 ‘하세월’
- SSG닷컴, 배송 경쟁력 제고…‘전국 새벽배송’ 승부수
- “유심 재고 없다”…SKT, ‘해킹 포비아’ 확산
- [단독] 티웨이홀딩스 소액주주연대 "상장폐지 막는다"…지분 5.4% 확보
- 커튼 브랜드 '셀프메이커', 연 매출 30억 돌파
- KAI, 6G 저궤도 위성통신 개발사업 주관연구개발 업체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