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용산자이, 22일 사이버 견본주택 공개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GS건설이 오는 22일 대구 달서구 용산동 208-34일대에 들어서는 대구용산자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용산자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4개동, 전용면적 84~100㎡, 총 429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5~44층은 아파트가 들어선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84A㎡ 117가구△84B㎡ 117가구 △84C㎡ 117가구 △100㎡ 7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6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다. 정당 계약은 23~26일까지 나흘간 체결한다.

1순위 당첨자 선정방식은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다. 동일순위 내에서는 대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전용면적 84㎡가 넘으면 100% 추첨제다.

대구용산자이는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인접 도로로는 달구벌대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성서IC), 용산로, 와룡로 등이 있다.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등 행정기관이 가까이 있으며, 대구시청의 신청사도 오는 2025년 들어설 예정이다. 편의시설로는 하나로마트(성서점), 홈플러스(성서점) 등이 있다. 

학군으로는 용산초, 장산초, 용산중, 성서중 등이 있다. 학생들이 문화생활이나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대구학생문화센터도 가깝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구 일대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GS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만 견본주택을 공개하는 만큼, 더 자세한 설명을 위해 VR(가상현실) 이미지를 360도로 돌려가며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견본주택 홍보영상도 제작해 함께 공개할 계획이다. /heyj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