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산업 스마트화해야”
[앵커]
김학도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오늘(19일), 제18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중기부 출신 인사인만큼 중진공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청석기자입니다.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4개월여 간의 수장 공백을 끝내고 신임 이사장 자리에 김학도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취임했습니다.
오늘(19일) 오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 진주 본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 신임 이사장은 중진공의 새로운 수장으로서 포부를 밝혔습니다.
[싱크] 김학도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우리 중진공이 보다 중요한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합니다. 아울러 고객이 원하는 정책을 고민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실현…책임감을 갖고 고객의 목소리에 항상 깨어있는…”
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 피해 극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점적으로 추진할 4대 혁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4대 혁신 방안은 산업의 스마트화, 디지털화를 통한 제조혁신과 일자리 창출, 사업 효율성 강화, 전문역량 강화, 현장소통 강화 등입니다.
취임식을 마친 김 이사장은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김해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을 방문해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김 이사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31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산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중소벤처기업부 등을 거친 정책 전문가로 평가됩니다.
1987년부터 30여년간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김 이사장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밀착형 현장 지원을 어떻게 펼쳐 나갈지 주목됩니다. 서울경제TV 서청석입니다.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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