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8일부터 국내선 탑승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경제·산업
입력 2020-05-15 13:11:03
수정 2020-05-15 13:11:03
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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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대한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국내선 탑승객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국내선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중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권고에 따른 것이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도 항공기 탑승객과 승무원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해외항공사들도 확대하는 추세다.
이에 대한항공 국내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기내에서는 물론 탑승 수속부터 탑승구 대기 및 탑승 등 비행 출발 이전 과정에서도 마스크 또는 적절한 안면 가리개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다만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근거해 24개월 미만의 유아,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제거하기 어려운 사람,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어려운 사람 등의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에 예외를 두기로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우선 국내선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 후 앞으로 국제선에도 동 방침의 적용을 검토,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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