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연수장치 탑재 ‘디오스 식기세척기’, 물얼룩 최대 72% 줄여”

경제·산업 입력 2020-04-21 10:08:11 수정 2020-04-21 10:08:11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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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연구원이 세척을 마친 깨끗한 그릇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LG전자]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LG전자는 독일 시험기관 TUV라인란드(TUV Rheinland)의 참관 하에 실시한 ‘식기세척기 연수장치 유무에 따른 물얼룩 개수’ 시험을 통해 연수장치가 있는 디오스 식기세척기가 세척 후 그릇에 남을 수 있는 물얼룩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TUV라인란드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500여 개 지사에서 품질, 안전, 환경, 성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험, 검사, 인증, 평가 등을 하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이다.


시험결과, 물 속의 석회질이 100ppm(parts per million, 1ppm은 물 1리터에 석회질 1밀리그램이 있음) 미만 수준으로 석회질이 적을 경우 연수장치를 적용한 식기세척기는 연수장치가 없는 제품 대비 표준세척모드에서 18% 이상 물얼룩이 줄었다. 석회질이 100ppm 이상인 경우에는 물얼룩이 55~72% 줄었다.


LG전자 자체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구의 수돗물은 50~200ppm 수준의 석회질을 포함하고 있다. 석회질은 식기세척 이후에 식기에 남는 흰색 물얼룩의 주원인으로 꼽힌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국내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물얼룩을 줄이기 위해 석회질을 줄여주는 연수장치를 탑재했다.


윤경석 LG전자 부사장은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특허 받은 트루스팀과 물얼룩 줄여주는 연수장치 같은 차별화된 편리함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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