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수도권 새아파트, 분양가보다 1억1,000만원 상승
경제·산업
입력 2020-04-06 13:31:44
수정 2020-04-06 13:31:44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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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수도권 새아파트가 분양가보다 1억1,000만원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직방이 입주 1년 미만 아파트(신축아파트)를 대상으로 분양가격과 매매 거래가격을 비교 분석한 결과 수도권의 2020년 1분기 신축아파트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격은 1억1,160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4분기 1억3,749만원에 비해 상승폭이 2,589만원 줄어들었다.
전분기보다 상승액은 줄었으나 분양가 대비 실거래가는 2019년 4분기 22.81%과 동일한 22.81%로 나타났다. 경기·인천은 상승액이 늘어났고, 서울은 상승액이 줄어들었다.
서울은 2분기 연속 신축아파트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격 상승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분양가 대비 신축아파트 매매거래격은 2억5,540만원 상승해 작년 4분기 3억8,644만원에 비해 1억3,104만원 줄었다.
업계 관계자는 “12·16대책과 코로나19로 인한 거래시장 위축이 신축아파트 매매가격의 안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 규제와 함께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는 한 거래시장 위축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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