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유럽 ‘셧다운’ 공포에 52주 신저가
증권·금융
입력 2020-03-19 09:56:38
수정 2020-03-19 09:56:38
서정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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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LG화학이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에 유럽연합(EU)이 국경 폐쇄 조치를 단행하며 실적 우려가 커졌다. 현지 생산 공장의 ‘셧다운’ 공포가 커지며 주가가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10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이날도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LG화학의 주가는 오전 9시 5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68% 하락한 25만8,500원에 거래중이다. 동사는 폴란드에 생산 기지를 두고 있는데, 유럽 각국의 입국·이동 제한으로 점차 타격이 빚어질 수 있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셧다운’이 불가피해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해진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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