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농협은행장, ‘코로나19’ 피해 화훼농가 방문…지원 방안 논의
증권·금융
입력 2020-02-17 10:03:28
수정 2020-02-17 10:03:28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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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NH농협은행은 이대훈 은행장이 지난 13일 충남 공주시 사곡면에 있는 화훼농가를 찾아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상황을 듣고, 각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화훼농가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 성수기에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가격 폭락 등으로 피해를 겪고 있다.
이대훈 은행장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화훼농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루빨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기업 최대 5억원, 개인 최대 1억원까지 신규 자금을 지원 중이다. 최고 1.00% 이내(농업인 최대 1.70%이내) 대출금리 감면과 최장 12개월까지 이자 납부 유예 등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
또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소비 촉진을 위해 화훼농가 돕기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 13일까지 이뤄진다. 봄을 맞아 축하하고 싶은 이야기를 댓글로 달면, 응모자 중 1,004명에게 3만원 상당의 꽃다발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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