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아침, 체감온도 -10도…전국 흐리고 눈
전국
입력 2020-02-17 07:51:53
수정 2020-02-17 07:51:53
정새미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월요일인 오늘(17일)은 전국이 흐리고 눈이 내리겠다.
눈은 서울, 경기, 강원 영서와 경남·경북에서 낮 사이에, 충청 지역은 오후 늦게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 경기 북부, 강원 영서, 경북 내륙에서 1㎝ 안팎, 경기 남부, 충청, 경남 서부는 1∼5㎝다.
호남 지역과 충남 서해안, 제주 등에서는 18일 새벽까지 5∼10㎝의 눈이 이어지겠고, 제주 산지와 울릉도·독도는 18일 오전까지 10∼30㎝의 많은 눈이 예상된다.
17일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5.5도, 인천 -5.0도, 수원 -4.1도, 춘천 -4.5도, 강릉 -2.4도, 청주 -3.0도, 대전 -2.3도, 전주 -2.1도, 광주 -1.6도, 제주 2.8도, 대구 -1.5도, 부산 0.3도, 울산 -0.1도, 창원 -0.8도 등을 기록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서울 -10.5도, 인천 -11.8도, 수원 -8.8도, 춘천 -7.1도, 강릉 -8.4도, 청주 -7.4도, 대전 -6.2도, 전주 -7.1도, 광주 -1.6도, 제주 -3.2도, 대구 -6.9도, 부산 -6.3도, 울산 -3.1도 등으로 더 쌀쌀하다.
낮 최고기온도 -4∼4도로 평년(4∼10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남부, 충청권, 호남권, 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이겠으나 황사의 영향으로 중서부지역과 남부지역은 오후까지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1.5∼5.0m, 남해 앞바다에서 1.0∼4.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3.0∼6.0m, 서해 3.0∼5.0m, 남해 2.0∼5.0m로 예보됐다.
모든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도 높을 것으로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ja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정보시스템 재난․재해 모의훈련 강평회 개최
- 2대구행복진흥원, 노래 동아리 '피날레' 버스킹 공연 진행
- 3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 학교폭력 예방 특별교육 진행
- 4수성구, ‘수성구형 우수어린이집’ 4개소 선정
- 5국민연금의 경고?…해킹사태 SKT 주주권 행사 예고
- 6‘IPO 도전’ 무신사, 자회사 16곳 중 13곳 ‘적자’
- 7가동 중단 ‘한 달’…금호타이어, 공장 이전 속도 내나
- 8‘틱톡’ 못 놓는 트럼프…매각 시한 연장 ‘세 번째’
- 9롯데건설, 신용등급 하향…도시정비 돌파구 될까
- 10가평군, '접경지 개발'에 주민 의견 반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