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비에이치, 폴더블폰 확산…올해 사상최대 실적 예상”
증권·금융
입력 2020-01-23 09:00:45
수정 2020-01-23 09:00:45
양한나 기자
0개

KB증권은 23일 비에이치가 폴더블 스마트폰 확산에 따라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창민 연구원은 “비에이치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줄어든 1,946억원, 영업이익은 39% 감소한 19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단기 실적은 부진하나 올해 실적은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은 35% 늘어난 9,155억원, 영업이익은 1,188억원으로 69% 증가할 전망‘이라며 ”북미 고객사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채용률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비에이치의 북미 고객사는 올해부터 모든 플래그십(최상급) 모델 5G폰으로 출시해 모든 기종에 OLED 패널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Y-OCTA(터치패널·디스플레이 일체형 제품)용 RFPCB(경연성인쇄회로기판)를 국내 고객사의 폴더블 스마트폰에 독점 공급하고 있어 폴더블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세종병원 최영근 브랜드마케팅실장, 대한의료법인연합회장상 수상
- 2한패스, 생성형 AI 기반 외환거래·고객응대 시스템 도입
- 3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타인의 삶에 대한 관심, 포용디자인이 세상 바꿀 것"
- 4보성군, '개그 공연' 도입 공직자 친절교육 대성공
- 5'용인특례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식 열려
- 6자전거·킥보드 매년 사고 증가…안전모 쓰고 이어폰은 귀에서 빼야
- 7한화오션 노사, 상호 고소·고발 전면 취하 합의
- 8진도군, 똑똑한 주차로 진도읍 활기 더해
- 9백영현 포천시장, 기업 현장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 10'곰표밀맥주' 갈등…대한제분, 세븐브로이 상대 손배 예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