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안전실험 차량 'ESF' 공개…충돌시 부상위험성 낮춘다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안전실험 차량 ‘ESF(Experimental Safety Vehicle)’를 14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는 자율주행 모드로 운행 시 스티어링 휠과 가속 페달 등의 부품을 안쪽으로 밀어 넣어 넓은 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충돌 사고 시 부상 위험성을 현저히 낮추며 안전성을 확보해준다.
또한 ESF는 200만 픽셀 이상의 HD 해상도로 전방 시야를 확보해 주는 ‘디지털 라이트(DIGITAL LIGHT)’, 충돌 전 어린이를 위해 안전벨트와 에어백의 강도 및 카시트를 조절하는 ‘프리-세이프® 차일드(PRE-SAFE® Child)’, 사각지대에서 갑자기 나오는 보행자나 자전거를 인지해 자동 제동을 걸어 추가적인 보호를 제공하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더 뉴 GLE를 기반으로 개발된 ESF는 미래를 겨냥한 메르세데스-벤츠 안전분야의 기술적 혁신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 외에도 양산 모델에 적용하기 위해 현재 개발 중인 다채로운 기술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츠 코리아는 이날 2019년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전략을 담은 2020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가로수길 EQ Future 전시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4년 연속 국내 수입차 분야 1위를 차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과정에 대해 ▲혁신(Innovation), ▲제품 비즈니스(Product Business), ▲고객만족(Customer Satisfaction), ▲기업 책임(Corporate Responsibility)의 분야별 주력활동을 소개하고,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기 위한 앞으로의 계획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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