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31년만에 금호에서 HDC현산으로
경제·산업
입력 2019-12-27 16:32:49
수정 2019-12-27 16:32:49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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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창립 31년 만에 금호를 떠나 범현대가(家)의 품에 안깁니다.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은은 오늘(27일)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약 6,800만주를 3,200여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습니다.
현산 컨소시엄과 금호산업은 각각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의결하고, 아시아나항공 매각 관련 계약을 마무리했습니다.
1988년 2월 창립돼 대한항공과 국내 양대 항공사로 자리매김해온 아시아나항공은 창립 31주년인 올해 ‘주인 교체’라는 전환기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HDC그룹 관계자는 “항공 전문가 중심으로 인원을 구성해 인수 작업을 준비 중”이라며 “모든 절차가 내년 4월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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