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아모그린텍, 내년 모바일용 소재 매출 가시화”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삼성증권은 23일 아모그린텍에 대해 “나노멤브레인과 방열 소재가 모바일 기기에 차례로 적용되며, 고부가 제품의 매출 성장이 2020년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아모그린텍은 나노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IT, 자동차 시장에 신재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 특례 상장 기업이다. 주력 매출원은 △전기차, 신재생 에너지산업에 사용되는 고효율 자성 소재 △스마트폰 무선충전 안테나 모듈 기판용 FPCB △모바일용 방열 및 멤브레인 소재 등이다.
이종욱 연구원은 아모그린텍에 대해 “모바일용으로는 무선 충전 모듈향 FPCB의 소재가 주력”이라면서 “나노멤브레인과 방열 소재가 모바일 기기에 차례로 적용되며, 고부가 제품의 매출 성장이 2020년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멤브레인소재는 주로 모바일용 방수 벤트로 사용된다”면서 “관련 매출은 상반기 22억원을 기록한 이후 증가하기 시작해 지난 3분기에는 46억원을 기록했고, 2020년 추가 성장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방열 소재의 매출 성장도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5G 스마트폰 도입과 함께 기존RF방열 소재 매출 성장 증가로 적용 범위도 AP로 확대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아모그린텍의 핵심 제품인 자성 코어는 고출력 모터의 방열 솔루션으로 활용된다.
그는 “전기차에 고출력 모터의 채용이 확대될수록 성능 개선에 특화된 동사의 고효율 자성 코어 채용이 확대될 것”이라며 “경쟁 강도나 기술의 방향성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성장의 방향은 명확해 전기차 프로젝트가 집중된 2021년까지 성장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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