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무선이어폰 한정판 출시
판매대수 당 1만원 기부, ICT 취약계층 아동 기기 구매, 교육 지원에 사용

[서울경제TV=이민주 기자] SK네트웍스(대표이사 최신원, 박상규)가 국내 ICT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특별판을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한다. SK네트웍스는 자사의 정보통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이프릴스톤이 유통하고 있는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에이프릴스톤 a20’ 제품의 세이브더칠드런 한정판을 출시해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2천개만을 제작해 붉은 선물 박스로 포장한 이번 한정판은 기존 제품에 세이브더칠드런 파우치가 더해졌으며, SK네트웍스는 판매대수 당 1만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하게 된다. 기부금은 ICT 취약계층 아동들의 IT 기기 구매 및 교육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가성비가 뛰어난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동시에, 겨울철 더 많은 이웃들과 행복을 나누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이번 한정판 출시를 기획했다”며 “이와 같은 상품을 해마다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가는 등 우리가 가진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고객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프릴스톤은 모바일 디바이스 및 액세서리 상품을 기획·유통하는 브랜드로, 국내·외 뛰어난 제조 역량을 지닌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갖춘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이프릴스톤a20은 지난 9월 출시한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뛰어난 연결 안정성과 음악 품질,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된 통화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깔끔한 패키지 구성과 디자인으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해, 기능과 디자인을 함께 중시하는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이번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한정판 출시 외에도 자사 사업모델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중고폰 ATM인 ‘민팃ATM’을 선보여 새로운 중고폰 유통·기부 문화 및 리사이클 생태계 조성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부터 SK렌터카를 사회적 기업 및 자동차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관련 업체에 무상 대여하는 ‘모빌리티 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세이브더칠드런, 빅이슈 등 사회단체들과 함께 한 협력모델 개발도 지속 진행하고 있다. /hankook6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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