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살집채널’, 특허 출원…“투자보단 거주에 초점”
경제·산업
입력 2019-12-04 09:14:07
수정 2019-12-04 09:14:07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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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비아미디어는 지난달 14일 특허청에서 자사 대표 브랜드인 ‘salzip’과 ‘살집채널’에 대한 출원공고가 결정됐다고 4일 밝혔다.
살집과 살집채널의 뜻은 ‘우리가 사는 집’에 대한 정보를 다루는 살집채널만의 가치를 담았다. 집과 관련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이번 결정은 상표 등록 출원신청에 대해 심사한 결과 거절 사유를 발견할 수 없어 일반에 공표하는 제도다. 향후 2개월 이내에 이의 신청이나 새로운 거절 사유가 발견되지 않는 한 상표등록이 확정된다.
지난 2017년 11월 개설된 유튜브 살집채널은 살아가는 집 ‘거주’에 초점을 맞춘 콘텐츠를 지속해서 생성하면서 이용자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업로드된 동영상 570개, 누적 영상 조회수 478만여회, 구독자 약 1만8,700명을 기록 중이다.
살집채널을 운영 중인 박준택 대표는 “집과 관련해 투자 정보보다 거주에 초점을 맞춘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 현장 및 내부 실내 영상을 비롯해 LH의 전세임대 주택과 현 정부의 대표 주택정책 상품인 신혼희망타운 등도 지속해서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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