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중개업소, 폐업이 개업 앞질렀다…올들어 세번째
경제·산업
입력 2019-12-03 15:40:01
수정 2019-12-03 15:40:01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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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아라기자]부동산중개업소의 폐업이 개업보다 많은 현상이 두 달째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10월 전국의 공인중개사 신규 개업은 1,199건, 폐업은 1,232건으로 집계됐다. 폐업이 개업을 앞지른 것은 6월과 9월에 이어 올해들어 세 번째다.
공인중개사협회 19개 지부 가운데 지난 10월 폐업이 개업을 초과한 곳은 서울 남부(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 부산, 대구, 광주, 울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경남, 제주 등 12곳에 달했다. 지난 9월보다도 2곳 더 늘어났다. 특히 경남은 작년 4월부터 지난 10월까지 18개월째 연속으로 매달 폐업이 개업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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