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중소기업 기술보호 시스템으로 행안부 장관상 수상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기술보증기금이 중소기업의 기술 보호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기술보증기금은 24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중소기업 기술보호를 위해 구축한 테크세이프(Tech Safe)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테크세이프 (Tech Safe)’는 중소기업이 자체 보유한 핵심기술과 기술자료 거래기록을 손쉽고 안전하게 보관해 기술탈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온라인 기술보호 시스템이다. 올해 1월 시스템 오픈 이후 10월말 현재 833건의 기술과 240건의 기술자료 거래기록이 등록되는 등 민간 기술보호의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기보는 설명했다.
이종배 기보 이사는 “앞으로도 테크세이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하여, 중소벤처기업이 억울하게 기술을 탈취당하는 일이 없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9년 정부혁신 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나은 정부” 가치를 실현한 우수한 정부혁신 및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여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이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기보는 “기술탈취 No, 기술보호 YES”, 중소기업 기술보호 종합 포털 ‘Tech Safe’ 구축 사례를 제출해 1차 전문가 심사, 2차 국민 심사 등 예선을 거쳐 최종 16건의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464건의 혁신 사례를 제출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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