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인도서 유망 스타트업 발굴 나서
경제·산업
입력 2019-11-22 15:12:11
수정 2019-11-22 15:12:11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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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롯데가 인도의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나섰다. 롯데지주와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인도공과대학(IITM) 리서치파크와 함께 ‘제1회 롯데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는 인도 스타트업 32개사가 참여했다. 이중 20개사는 전시부스를 통해 기업 홍보를 진행했다.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개 회사가 최종적으로 경진대회에 진출했다. 롯데 임원진 및 IITM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시장성, 롯데와의 시너지, 팀 역량, 사업 차별성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3개사를 선정했다.
1위는 탄소섬유 합성소재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3D프린터를 만드는 ‘파브헤즈(Fabheads)’가 시장 성장성을 높게 평가 받아 선발됐다. 2위는 초음파 및 드론을 이용해 건물, 공장 등의 실물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유한 ‘디텍스 테크놀로지(Detect Technology)’가 선정됐다. 3위에는 터빈발전기를 적용한 고효율 하이브리드 전기차 동력 시스템을 운영하는 ‘에어로스트로비로스 에너(Aerostrovilos Energy)’가 뽑혔다. 롯데는 이 회사들에 총 350만 루피(한화 약 57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향후 투자 및 협업 방안을 검토한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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