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 잰걸음…비전 선포식 개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21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부지에서 테마파크 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문호리 일원 약 418만㎡에 복합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자원공사는 사업자공모를 통해 올해 2월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컨소시엄은 신세계프라퍼티 90%, 신세계건설 10%의 지분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는 홍남기 부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도, 화성시 및 신세계그룹이 참석했다.
수자원공사는 이 자리에서, 화성국제테마파크가 들어서는 시화지구에 대해 시화호를 매개로 한 수도권 해양레저 거점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설명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국제테마파크와 인근의 거북섬, 반달섬 등 시화지구의 모든 관광, 레저 자원을 연계하여 향후 서해안 해양 레저·관광벨트의 핵심지역으로 자리 잡는 수자원공사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수자원공사,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서해안 관광벨트의 핵심 거점이 될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관리와 지원은 물론, 민간과 공공부문의 소통과 협력에도 앞장서겠다”며 “본 사업이 지역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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