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육성 위한 ‘코리아 벤처투자 서밋’ 개최
스타트업·벤처투자 업계 ‘교류의 장’ 마련
‘유니콘 도약 서포터즈’ 출범…유니콘 발굴·육성
예비 유니콘 기업 5곳 IR·M&A 상담회 진행

[앵커]
정부가 기업가치 1조에 달하는 유니콘 기업 육성에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차세대 유니콘을 꿈꾸는 스타트업과 벤처투자 업계를 한자리에 불러모아, 기업 설명회를 열고 투자 상담회를 진행했는데요. 유니콘 기업 육성의 발판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엑스레이로 촬영한 어린이의 손.
AI가 이 손뼈를 분석해 성장, 발육에 대한 의사의 진단을 돕습니다.
치매 위험도 판독도 가능합니다.
이는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뷰노’의 제품입니다.
[인터뷰] 김현준 /뷰노 부사장
“ AI(인공지능)와 의료데이터를 조합해서 임상현장에서 의사 선생님들이 진단하거나 판독할 때 도움받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새로운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저희가 선도가 될 수 있도록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뷰노’ 등 차세대 유니콘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곳은 ‘코리아 벤처투자 서밋 2019’ 현장입니다.
성장 가능성이 큰 스타트업과 벤처투자 업계가 모여 기업 정보를 공유하고 투자 상담이 한창입니다.
[인터뷰]박영선/중기부 장관
“오늘 행사는 ‘제2 벤처붐’이 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플랫폼을 제공해서 서로 만나고 연결해서 결과를 추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21세기는 국가 경쟁력이 그 나라가 과연 몇 개의 유니콘 기업을 가지고 있고 몇 개의 글로벌 기업을 가지고 있느냐에 달려있습니다.”
행사에서는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유니콘 도약 서포터즈’ 발대식도 열렸습니다.
서포터즈에는 스케일 업(규모 확대) 투자가 가능한 운용자산 기준 상위 24개 VC가 참여했습니다.
이와함께, 뤼이드, 뷰노 등 VC가 추천한 예비 유니콘 기업 5곳의 기업 설명회와 함께 M&A 상담회도 열렸습니다./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jjss1234567@naver.com
[영상편집 김담희/영상취재 조무강]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