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3분기 영업이익 2,230억원… 전년 동기 대비 9%↑
경제·산업
입력 2019-10-31 16:23:09
수정 2019-10-31 16:23:09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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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아라기자] 대림산업은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 2조 1,635억원과 영업이익 2,230억원이 예상된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9% 증가한 수치다. 대림산업 측은 “영업이익률은 10.3%로 건설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S-Oil RUC 프로젝트 등 국내 대형 프로젝트들이 종료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23% 감소한 1조 5,89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별도기준 원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2% 포인트 개선된 84.4%를 기록했다. 연결기준 세전이익은 여천NCC 지분법 이익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3% 감소한 2,269억원, 당기순이익은 5% 감소한 1,783억원을 기록했다.
대림산업의 3분기 연결 부채비율은 98%, 순차입금은 1,060억원이다. 국내 건설사중 최고 수준인 AA-급의 국내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디스(Moody’s)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로부터 투자적격등급을 올해 획득한 유일한 건설사다.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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