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S&D, 공모가 5,200원 확정…내달 6일 코스피 입성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GS건설의 자회사 자이S&D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가 5,200원(공모밴드 4,200원~5,2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948개 기관이 참여해 768.5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공모금액은 457억6,000만원으로 확정됐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1,393억원 수준이다. 오는 28일부터 이틀 동안 청약을 진행한 후 다음 달 6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다.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주택개발 사업의 잠재력과 부동산 연계 서비스 다각화를 통한 안정적 수익모델 등 성장로드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부동산 시장 침체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수요예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환열 자이S&D 대표이사 /사진제공=자이S&D
자이S&D는 이번 IPO를 계기로 중·소규모 단지를 목표로 한 주택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국내 최초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 시스클라인(Sys Clein), 유상 리페어 서비스 등 수익성 높은 사업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실적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환열 자이S&D 대표이사는 “자이S&D의 경쟁력과 성장성에 신뢰를 보내주시고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신 국내외 투자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IPO를 계기로 중·소규모 부동산 시장 내 지배력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과 해외 진출 등 투자자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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