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中 합작법인 ‘GOC’ 올해 영업익 500만 달러 웃돌 것”
증권·금융
입력 2019-10-17 09:35:43
수정 2019-10-17 09:35:43
김성훈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성훈기자]이수그룹(회장 김상범) 주력 계열사 ‘이수화학’이 “중국 합작법인 ‘GOC(GREAT ORIENT CHEMICAL TAICANG)’가 ‘19년 영업이익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수화학이 인도네시아 ‘살림그룹(Salim Group)’과 함께 중국 ‘태창’시 경제개발구역에 합작 설립한 GOC는 ‘19년 3분기 현재 약 4.8백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GOC가 설정한 연간 영업이익 목표 5백만 달러의 약 96%에 해당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인 2백 80만 달러의 약 1.7배 수준이다.
이수화학 관계자는 “전년 대비 LAB시장의 수급 상황 개선이 GOC의 실적 호조에 기여했다”며 “GOC는 이를 발판으로 Unilever 등 주요 거래처와의 연간 계약 체결 시 LAB Spread를 높게 유지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류승호 대표이사는 “’19년 GOC 연간 예상 영업이익은 5백만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며, 4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대하고 있다”며 “공동투자자인 살림그룹과 협력해 이수화학의 LAB 공장 운영·영업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현재 GOC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안정세를 이어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bevoic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모아라이프플러스, 단기간 주가 급등 속 CB 털이 ‘주의보’
- 카티스, 원자력 발전소·SMR 등 공공보안 수주 확대
- 앱트뉴로사이언스, 美 자회사로 가상화폐 투자사 도약
- 지니언스, 투자자 대상 공동 기업설명회 참가…“투자자 소통 확대”
- 현대로템, 다수 국가와 K2 수출 협상 진행중…목표가↑-KB
- 제이준코스메틱, '슬리핑팩' 다이소 온라인몰 상위권 안착
- 밸류파인더 “엠젠솔루션, 중대재해처벌법 강화 수혜 전망”
- FSN, AI Driven 전략 실행…광고주·브랜드 성과 극대화
- 이니텍,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사업' 본격 진출
- [부고] 김현엽(하나증권 영업부금융센터장)씨 부친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배민, 1만원 이하 중개 수수료 면제…'상생안' 중간 합의
- 2민간임대아파트 '풍덕지구 순천만의 봄 Garden', 7월 분양 예정
- 3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추억의 동화 속 주인공은 나'
- 41억뷰 웹툰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돼 있다’ 시즌3 연재 개시
- 5포스코그룹, 美 현지서 AI 대전환·한미 협력방안 논의
- 6대웅제약 나보타, 태국 738억 원 수출 계약…동남아 진출 후 최대 규모
- 7대구일시청소년쉼터 ‘다온’, 위기청소년 곁으로 달려간다
- 8수성아트피아, '브라비 솔리스트 앙상블과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개최
- 9S-OIL, 마포본사 사옥글판 여름맞이 새 단장
- 10광주 광산구의회, 금호타이어 화재 조속한 대책 마련 촉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