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업은 ‘토스’, 제3인터넷은행 재도전
증권·금융
입력 2019-10-15 15:02:37
수정 2019-10-15 15:02:37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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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제3인터넷전문은행에 다시 도전합니다.
지난번 심사때 ‘자본조달 계획 부족’을 이유로 탈락한 만큼, 하나은행과 SC제일은행과 협력해 자본안정성은 물론 리스크 관리 역량까지 강화했다는 설명입니다.
가칭 토스뱅크 컨소시엄은 토스가 의결권 기준 34% 지분을 확보해 최대주주로 이끌고, KEB하나은행, 한화투자증권, 중소기업중앙회, 이랜드월드가 각각 10%씩 2대 주주로 참여합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뱅크는 중신용 개인 고객과 소상공인 등 금융소외계층에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주주사들과의 시너지 창출안도 이날 함께 발표했습니다.
반면, 키움증권은 재도전 포기 의사를 밝혔습니다.
키움증권은 지난 3월 하나은행, SK텔레콤 등과 함께 ‘키움뱅크 컨소시엄’을 구성해 도전했으나 혁신성 면에서 미흡하다고 평가받아 탈락한 바 있습니다./고현정기자 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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