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관리 스타트업 무스마, 6억 규모 투자유치

건설현장관리 스타트업 무스마는 미래과학기술지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부산연합기술지주로부터 6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 A 투자유치와 함께 2년간 연구개발비 5억원을 지원받는 팁스(TIPS) 프로그램에도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무스마는 건설현장 근로자와 중장비의 안전과 효율적인 관리를 개선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엠카스(mcas)를 제공하는 컨스트럭테크(컨스트럭션+테크놀로지) 스타트업이다. 무스마의 건설현장관리 라인업은 △크레인 안전 및 효율성 관리 △중장비 위치 및 상태 관리 △자재 위치관리 시스템 △근로자 위치 및 상태관리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엠카스 크레인충돌방지시스템 /사진제공=무스마
특히 크레인 모니터링 시스템은 건설현장을 고려한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충돌방지 기능 및 품질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현대건설, 대림산업 등 국내 대형 건설사의 수주를 끌어냈다. 무스마는 센서 기반의 건설자산 위치정보와 환경정보를 모니터링하는 기술을 통해 산업안전 영역에서 효율적 건설현장관리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신성일 무스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기술 전문 투자기관으로부터 무스마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을 수 있었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인공지능을 통한 사물인터넷 및 영상 데이터를 정확하게 감지, 분석하는 기술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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