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태풍에 車피해 6,000건…손보 ‘울상’
증권·금융
입력 2019-10-07 15:55:08
수정 2019-10-07 15:55:08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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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태풍이 연이어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침수 피해 등 차량피해가 6,0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태풍 링링과 타파, 미탁 등 세 번의 태풍으로 인한 자동차 피해는 약 5,800건, 피해액은 189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 가을은 추가로 태풍이 예상되는데다 이미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100%에 육박한 상태라, 손해보험업계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평균은 97.4%로, 특히 MG손보, 더케이손보 등 중소형사 손해율은 이미 100%를 넘어섰습니다.
통상 업계에서 손익 분기점으로 여기는 적정 손해율은 78% 안팎입니다. /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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