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투자 어렵네”…서울 전세가율 50%대로 하락
경제·산업
입력 2019-10-02 13:35:31
수정 2019-10-02 13:35:31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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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가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50%대로 떨어졌습니다.
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 전세가율은 59.9%로 전달과 비교해 0.2%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주택 전세가율이 떨어진 것은 전셋값보다 매매가격 상승폭이 가팔랐기 때문입니다.
국민은행 조사에서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1.10% 상승한 반면, 같은 기간 전셋값은 0.11% 하락했습니다.
국민은행 측은 “전세가율 하락은 전세를 끼고 주택을 구매하는 갭투자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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